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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5

지금 살아 있음이 행복입니다 💚💖지금 살아 있음이 행복입니다💗💛 1991년 3월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의 깊은 숲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한 부부가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끝내 죽고 말았다. 당시 75세의 남편 던켄과 68세의 체이니 부부는 자녀들의 노력 끝에 죽은 지 2개월 뒤인 5월 1일에야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그들이 타고 있던 승용차 안에는 기름이 한 방울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런데 그 차안에서 아내 체이니가 18일 동안 자신의 심경을 적어놓은 노트가 발견되었다. 결국 그것이 자녀들에게 남긴 유언이 되고 말았다. 다음은 그들이 남긴 글 중 일부가 언론에 공개된 것이다. 1991년 3월 1일 금요일 오전 6시 30분 이 아침 우리는 지금 아름다운 설경에 묻혀 있다. 길을 잘못 들어 눈 속에 묻히는 바람에 어젯밤 여섯 시경부터 눈 .. 2015. 4. 29.
어느 시골청년의 사랑이야기 ♡ 어느 시골청년의 사랑이야기(단막소설) ♡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면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준수한 외모에 시원시원한 성격, 섬세한 배려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농촌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서 청년은 결혼을 못했습니다. 청년은 어느 날부터 컴퓨터를 장만하고 인터넷을 하면서 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과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 어느 여자와 이메일을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청년은 "바다"라는 닉네임을 가졌고 여자는 "초록물고기"였습니다. 청년이 느끼기에 여자는 박학다식하면서도 검소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 보였으며 농촌에 대해서도 많은 이해를 하고 있어 보였습니다. 여자와 주고받는 메일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청년의 가슴속에는 여자를 향한 분홍빛으로 사랑이 싹틈.. 2015. 4. 23.
여성의 진화과정 왜, 여자는 입술이 붉고 가슴은 솟았나?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가 남녀 간 화법 차이를 말하는 비유만은 아니다. 생물학적으로 보자면 남녀는 그 어떤 동물의 수컷과 암컷보다 더 많이, 더 극적으로 다르다. 왜? ‘털없는 원숭이’로 유명한 동물학자 데스몬드 모리스는 한국과 영국에서 동시출간된 신작 ‘벌거벗은 여자’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진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뇌 단층촬영 연구 결과를 보면 여자는 선천적으로 남성보다 말을 잘한다. 후각,청각,촉각 등 오감 역시 남자보다 민감하다. 질병에 대한 면역력도 커서 오래 생존하고, 25%(남성 12.5%)에 달하는 넉넉한 지방 덕에 배고픔에 잘 견딘다. 지방이 만들어낸 풍만한 몸은 유아적인 신체 특질을 보존함으로써 파트너인 남자에게 보호 본능을 일으.. 2015. 4. 22.
소금의 진실 소금의 진실? 소금은 제염·제독, 살균, 방부, 조혈, 정혈 작용 등 여러 효능이 뛰어나다. 소금이 아니면 부패를 막을 길이 없고, 발효를 시킬 방법이 없다. 반찬이 싱거우면 쉬 변하듯이 싱겁게 먹으면 몸도 염증 등 각종 질병에 약해진다. 장 내부의 오염도는 장 외부의 오염도보다 1000배가 높다. 장 내부의 독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잡는 건 항균 작용이 뛰어난 소금밖에 없다. 볶은소금으로 아침저녁 이만 닦아도 치아질환, 입냄새, 식도염, 갑상선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소금의 살균작용으로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다. 소금물로 머리를 감으면 가려움이나 비듬이 줄고, 9% 농도의 죽염수는 눈과 코에 넣으면 눈병과 비염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화장품 대신 바르면 무좀, 가려움증이나 기미, 잡티를 없애준다. .. 201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