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지나서 귀촌한 친구집 방문기
건너편에서 바라본 친구집과 아래쪽 블루베리 하우스동
대지 300평(텃밭등 포함), 건평30평, 단층 목조 황토집
집전경(여름에는 주변경관이 멋지다고 휴가때에 꼭 오라고 하네요)
SUV 자동차는 제가 타고간 차. 옆의 차는 다른 마을에 사는 형님뻘되는 지인이라고 하네요
친구와 지인이 담소하고 있네요.
거실엔 목재 난로도 설치되어 있고요(저기 연통이 보입니다)
정원은 쬐끄만 하네요(포도나무가 울타리치고 잔디가 자라면 멋지다고 하네요)
보안견들이 입구를 철통같이 지키고 있어요(여름엔 개고기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네요)
집 뒷면(땔감과 부식들이 보이네요)
여름엔 저 식탁에서 냠냠하는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친구 왔다고 뜨끈하게 난방해 주네요(한번때면 24시간 따뜻하다고 합니다)
밤새 찜질하고 왔습니다
창고(농기구와 잡자재들)
닭장, 텃밭, 송이버섯하우스들이 보이시죠
닭장(오늘 저때문에 한넘이 희생됏습니다)
송이버섯 하우스(자라는대로 바로바로 먹는다고 하네요)
텃밭하우스(사계절 채소류 공급하는 곳)
귀촌 자금이 넉넉하지 못해서(?)
암튼 심심해서리 소일거리겸 블루베리 농사를 짓는다고 하네요(추가로 300평 확보된 효과)
이외에 칡차와 벌꿀도 생산한다고 하네요.
필요하신분 직거래 하시려면 전화해 보세요(010-9892-4000)
블루베리 하우스동 내부(3월 중순인데 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하더라구요)
하우스 외부
저 위쪽에도 귀촌한 가구들이 보이네요
집에서 바라본 원주민 마을(20여가구 된다네요)
여기도 귀촌한 집이라고 하네요( 이 마믈에도 귀촌한 가구가 5가구 정도 된다고 하네요)
마을 입구에는 마을회관도 보이네요
집안에 노래방 기기도 있더라구요(닭잡아 먹고 술묵꼬 춤추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사실 친구는 댄싱퀸인데 시골에 적응을 아주 잘하고 있네요
친구부부는 귀촌 2년차 인데,
여름은 이 지역이 시원하고 거실의 지붕이 엄청 높고 향토벽이라
그 전에 살던 집에서 사용하던 에어컨은 설치도 안했다고 하네요(방치된 상태)
친구야!
다음에 또 갈께,
즐겁고 건강하게 알콩달콩(?) 잘살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