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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여행/아름다운 강산

무주여행

by jaky7080 2016. 5. 15.

무주 여행(2016년 5월 5일)

 

 

산빛 물빛이 하나가 된 금강

 

장수 신무산(897m) 자락 뜬봉샘에서 발원한, ‘비단 강금강(錦江)진안 용담호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충청남북도를 거쳐 군산만에서 서해바다로 스며든다.

 

 

 

장장 천리(394.79)를 내달리는 동안 금강 물길은 곳곳에 적잖은 비경을 만들어 놓았다.

그 중 사람 손 타지 않은, 가장 아름다운 곳이 무주를 지나는 20km 구간이다

 

금강을 따라 걷는 녹섹 트레킹(벼릇길과 맘새김길)

 

벼룻길은 전북 무주와 충남 금산을 잇는 금강변 향토 옛길이다.

 

출발위치: 전북 무주 부남면 소재지

여행적기: 4월초 벚꽃필 때 또는 복숭아 수확시기

도소마을에서 출발하여 각시바위 - 상굴암마을 - 잠두마을옛길 - 용포교 - 서면마을로 이어지는 총 19Km 길이다.

 

시간절약을 위해 무주쪽의  맘새김길 일부만 걸어봅니다

앞섬마을 – 후도교 - 학교가는길 – 질마바위 – 쉼터까지(사진찍으면서 느리게 걸으면 1시간 소요)

 

무주읍에서 곧장 직진후 시작점인 앞섬다리,  뚝방길은 폭 10m의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더라구요

뚝방쪽에서 내려오다 바라본 앞섬다리

 

포장된 뚝방길, 오른쪽은 냇가이고 왼쪽은 과수원입니다 

 

저 산꼭대기에 향로봉이 보이네요

 

뚝방쪽에서 바라본 학교가는길의 애절함이 담긴 질마바위

 

오메가 형태의 길을 10분 남짓 걸으면 후도교가 나타납니다

 

후도교(뒷섬다리)

 

후도교 지나서 오른쪽길로 맘새김길 안내판이 나옵니다

 

안내판이 연필모양입니다

학교가는길 시작입니다

 

 

질마바위의 사연이 담긴 안내판이 있습니다

 

오직 자식을 가르치기 위해 이 바위를 망치와 정으로만 쪼아 구멍을 내었다  하니

옛부모님들의 자식 사랑과 열정이 대단합니다

 

질마바위 통로 옆에서 한컷

 

 

질마바위 건너와서 ...

 

후도교쪽 운치있는 강변 풍경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쉼터까지만 걸었습니다

 

내년 4월초엔 벼룻길을 트레킹 하려 합니다


 

와인동굴로 왔습니다

 

머루 와인동굴 입구

 

동굴내부(관람료 내야 입장합니다)

내부엔 시식코너와 판매대가 있습니다 

 

저 안쪽이 와인 속성실인것 같아요(여기서 또 관람료 내야 입장합니다)

 


 

무주구천동 계곡으로 왔습니다

무주구천동 계곡

 

 

 

 

무주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68번도로중 금강강변 드라이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