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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일반/식생활건강

겨울식탁을 차리는 체크 포인트 7가지

by jaky7080 2008. 12. 9.

겨울식탁을 차리는 체크 포인트 7가지

 


point 1. 국물이 있는 음식을 마련한다.
겨울철의 따끈한 음식으로 찌개와 전골을 꼽을 수 있다. 구수한 맛이 일품인 곱창에 여러가지 야채와 내장을

넣고 갖은 양념하여 끓인 내장전골, 새우와 게를 넣어 시원하게 끓인 해물전골 등은 추위에 언몸을 풀어준다.

쌀뜨물에 된장을 풀어 구수하게 끓인 해물된장찌개, 청국장찌개, 구수한 콩비지 찌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 맛나는 음식들이다.

point 2. 남은 찬거리로 영양이 풍부한 찌개를 끓일 수 있다.
식품이 쉬 상하지 않아 오래 보관할 수 있으니 조금씩 남은 찬거리를 모아 두었다가 잡탕찌개를 끓이거나

명절 때 남은 전으로 생선전찌개를 끓여도 좋다. 이러한 요리들은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끓이므로 균형잡힌

영양식이면서 재료에 구애받지 않아 만들기도 쉽다.

point 3. 우거지, 시래기, 김치도 훌륭한 찌개거리다.
요즘은 사시사철 모든 식품을 구할 수 있으나 추워지면 아무래도 비싸고 맛이 덜하다. 김장김치로 덮어

두었던 우거지나 말려둔 시래기, 김장김치 등을 송송썰어 국이나 찌개에 넣으면 따로 장을 보지 않고도

구수한 맛을 식탁에 올릴 수 있다.

point 4. 사골국물을 넉넉히 끓여두었다가 국이나 찌개에 쓴다.
겨울철에는 진한 맛도 부담스럽지 않다. 음식이 쉬 상하지도 않으므로 사골을 한 토막 사다가 뽀얗게 국물을

내어 곰국을 끓이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영양이 풍부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된다. 사골국물을 곰국 끓일 때

보다 좀 연하게 우려두었다가 떡국을 끓이거나 미역국, 배추국, 무국, 우거지국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한다.

point 5. 값싼 생선과 해조류로 반찬 값을 절약한다.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신선한 해조류가 시장에 많아진다. 값도 싸고 영양도 풍부하므로 무침, 전골, 국 등에

다양하게 이용한다. 가자미와 동태도 겨울 식탁에 빼놓을 수 없는 생선이다.

point 6. 콩나물과 두부를 많이 사용한다.
겨울철에 제맛이 나는 야채는 고작해야 시금치, 배추, 무 뿐이고 다른 싱싱한 채소는 비쌀 뿐 아니라 제철

야채에 비해 영양도 떨어진다. 차라리 일년 내내 값싸고 맛있는 콩나물과 두부를 자주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본다. 국이나 찌개의 건지로 넣거나 콩나물국, 콩나물무침, 두부조림, 두부찌개 등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다양하게 응용해 본다.

point 7. 묵은 김치, 남은 가래떡을 알뜰히 이용한다.
겨울이 지날 무렵이면 묵은 김치로 찌개나 국, 무침 등을 만들어 알뜰히 이용한다. 설을 쇠고 남은 가래떡은

잘 보관해두었다가 떡볶이를 만들어 주거나 말랑말랑하게 구워서 아이들 간식으로 주면 좋다. 또한 전골이나

찌개에 국수 대신 넣으면 국물 맛이 한결 구수해지고 건지도 푸짐해진다.


겨울철에 좋은 음식
① 따끈 따끈한 감자 스프
② 겨울철 별식 만두전골
③ 새콤 달콤 매콤 떡볶이
④ 별미 찌개 늙은 호박 김치 찌개
⑤ 맛난다 파래초 무침
⑥ 속시원한 생태매운탕
⑦ 감기여 안녕~~ 콩나물국
⑧ 김치떡국
⑨ 구수한 비지찌개

⑩ 바삭 바삭 왕 새우 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