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일반/식생활건강
하루 사과 1개 치매를 막는다
jaky7080
2008. 2. 3. 13:39

2일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경상대, 경희대, 고려대 연구팀등 국내 일부 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 '식품과학저널' 온라인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과, 바나나, 오렌지 섭취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포함한 신경퇴행성질환을 막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구식 식사 및 동양식 식사에서 가장 흔한 과일인 사과, 바나나, 오렌지는 모두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의 중요한 원천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이 이 같은 세 종의 과일에서 추출한 페놀계 성분에 신경세포와 유사한 'PC12' 세포를 노출시킨 후 과산화수소수를 사용 산화스트레스를 준 결과 이 같은 과일속에 함유된 페놀계 식물내재영양소(Phytochemicals)가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신경독성을 상당 수준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 종의 과일 중 사과가 이 같은 효과를 보이는 항산화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바나나와 오렌지 순으로 항산화성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