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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가꾸기

새집 냄새를 없애는 좋은식물

by jaky7080 2007.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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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레카 야자
아레카야자는 야자류 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뛰어나고
분위기 있는 인기품종중 하나다.
실내환경에 강하며 외관상으로도 매우 아름다워
에코플렌트(공기정화식물)로서 손색없는 식물이다.
에코플렌트의 대표적인 식물!

 
▶ 효과

① 대기중으로 다량의 수분을 방출한다.
가정의 실내에 놓아 둔 높이 약 1.8m의 아레카 야자의 경우
24시간 동안에 약 1리터의 수분을 증산작용에 의해 뿜어낸다.
실내습도를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② 유독화학물질을 제거한다.
에코플렌트 실험 결과
실험에 사용한 실내 유독 물질이 모두 제거되었다.

▶ 관리법
가끔 햇빛을 볼 수 있는 정도의 조건이면 된다.
적당한 주위 온도는 18~24℃.
너무 건조한 환경에서는 응애나 개각충의 발생과 함께 잎의 가장자리가 황갈색으로 변할 수 있다.
뿌리를 습한 상태로 유지하고 잎에도 정기적으로 물을 스프레이 해 주도록 한다.
증산작용이 활발하고 습기를 좋아하므로 부피가 작은 경우 수경으로 재배하면 자주 물주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염분을 특정적 가지에 보내 그곳에서 축적되도록 하는 독특한 특성이 있으며
축적된 부분이 포화상태가 되면 가지는 말라죽게 되므로 빨리 제거해 주도록 한다.
 
 
 
 

 
2. 관음죽
폭이 15~30cm나 되는 이 커다란 야자는 부채형태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잎은 다시 4~10장의 윤기 있고 두꺼운 가느다란 잎으로
깊게 균열된 형태로 되어 있다.
에코플렌트 중에 재배하기가 가장 쉽고
해충에 대해서도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실내공기의 개선에 있어서도 적합한 식물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관리법
 
봄과 여름에는 충분하게 물을 주며,
따뜻하고 건조한 겨울에도 건조한 실내환경에서는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공기가 많이 건조하면 잎이 말라 갈색으로 변한다.
가끔 햇빛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
적당한 주위 온도는 16~21℃, 적어도 10℃이상은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3. 인도 고무나무

고무나무라고 하는 이름은
고무와 유사한 물질인 라텍스를 함유하고 있는
가죽 질감의 짙은 녹색을 띤 두꺼운 잎에서 유래되었다.

환경조건만 좋으면 키가 2.5m까지도 자란다.
건강한 식물체로 많이 계량되었기 때문에
햇볕이 부족하거나 온도가 낮은곳에서도 잘 자라 관리가 용이하다.
 
 
▶ 효과

실험 결과 실내공기중의
유독 화학물질(포름알데히드)을 제거하는 능력에 있어서
피쿠스속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 관리법

여름중반에서 가을에 걸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주기를 하되
화분의 흙이 건조하다 싶은 느낌이 들 때 주도록 한다.
겨울에는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식물체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반양지, 반음지 정도의 조건이면 좋다.
적정 실내온도는 16~27℃가 좋고, 단기간이라면 5℃까지 내려가도 견딜 수 있다.
 
 

 
 
4. 스파티필름

순백색의 불염포가 아름다운 스파티 필름은 상록 다년초로서
대표적인 관엽식물이다.
증산작용이 아주 활발하므로 수경재배용으로 아주 좋다.

뛰어난 실내식물로서 빼 놓을 수 없는 모든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잇으며
강건한 화아(꽃싹)가 똑바로 뻗어나와 그 선에 불염포를 펼친다.

불염포가 열리면 그 안에 진짜 꽃이 보이는데
꽃가루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꽃을 제거해도
불염포는 몇주동안 그대로 볼 수 있다.

 
▶ 효과

알코올, 아세톤, 트리클로로에틸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의
오염물질 제거에 아주 뛰어난 능력을 지닌 것으로 조사되었다.

 
▶ 관리법

물은 봄과 가을의 생육기에는
전체적으로 용토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정도로 주고
겨울에는 약간 건조한 정도로 유지하도록 한다.
해충예방을 위해 가끔 분무기로 잎에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개각충, 깍지벌레, 응애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5. 행운목

흔히 행운목이라고 불리는 이 식물의 정확한 이름은 '드라세나 맛상게아나'.
햇빛을 좋아하긴 하지만 조금 어두운 장소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공간에서 에코플렌트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식물이다.
 
영어이름으로 '콘 플렌트'라고도 불리는데
윤기 있고 조금은 칙칙한 녹색 이파리가 옥수수 잎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랫동안 키우다보면 줄기는 딱딱한 나무처럼 되고
잎은 줄기 끝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나와서 아주 보기가 좋아진다.
향기가 좋은 백색의 꽃이 무리지어 나오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 효과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평균 이상의 좋은 성적을 나타낸 에코플렌트이다.
 

 
▶ 관리법

적당히 밝은 곳에서 가끔 햇빛을 볼 수 있도록 해 준다.
실내에서 너무 키만 자라면 모양이 이쁘지 않으므로
적당한 크기에서 웃자라는 싹을 잘라주도록 한다.
새싹이 옆으로 퍼지면서 더 오랫동안, 모양이 이쁘게 키울 수 있다.
 
봄과 여름에는 촉촉할 정도로 물을 주고 겨울에는 건조해지면 주는 정도로 조절한다.
이파리를 젖은천으로 닦아주고 가끔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어 잎이 마르거나 황갈색으로 변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수경재배가 가능하다.
 

 
 
6. 싱고니움

싱고니움류는 키우기 쉽고 관리하기 용이하며 해충에도 강하기 때문에
가정과 사무실에서 인기가 높은 식물이다.
각각 특성을 달리하는 30여 종의 품종이 있으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다른 품종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으로
이린잎일 때는 가늘고 긴 화살촉 모양을 하고 있지만
성장해감에 따라 잎 가장자리가 3~5갈래로 갈라진 창 모양
또는 별모양의 잎이 혼재하게 된다.

 

▶ 효과

휘발성, 화학물질 제거율은 다른 에코플렌트에 비해 약한편.
하지만 증산작용율이 높고 기르기가 쉬워 선호하는 식물중에 하나다.
 

▶ 관리법

습기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뿌려주면 아주 잘 자란다. 가끔은 젖은 천으로 이파리를 닦아준다.
걸이용 화분에서도 잘 자라지만 균형있게 이쁜 모양으로 키우고 싶다면 화분의 위치를 정기적으로 회전시켜주면 된다.
키가 크게 자라는 것보다 볼륨감 있는 모양을 원한다면 웃자란 가지들을 잘라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