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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리/자동차 정비

자동차 에어컨 올바른 사용법

by jaky7080 2009. 8. 30.

냉매가스는 정기적으로 교환할 필요없다.
에어컨 가스의 압력은 축구공의 300배에 달하기 때문에 새지 않는 이상 교환할 필요는 없다. 누설 여부만 정기적으로 확인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출발 전에 켜는 것이 좋다
고속주행 중 에어컨을 켜면 압축기(컴프레서)에 순간적인 과부하가 걸려 성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출발 전 켜거나 신호대기 등 주행중지 상태에서 가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부 운전자는 에어컨 스위치를 항상 켜두는데, 이것도 시동모터와 배터리 고장의 원인이다. 에어컨을 끌 때도 시동을 멈추기 2∼3분 전에 끄는 것이 좋다.
 

▲ 고단부터 작동
어떤 운전자는 연료를 아끼기 위해 처음부터 1·2단으로만 에어컨을 작동시킨다. 그러나 처음에 4·5단으로 세게 켰다가 2∼3분 후 1·2단으로 낮추는 게 냉각효율과 연료절약에 도움된다. 1시간마다 10분씩 에어컨을 쉬게 하면 엔진과열을 막을 수 있다.
 

▲냉매가스 양은 적당해야
냉매가스가 부족해도 냉각효과가 떨어지지만 너무 많아도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정확한 양을 주입하려면 흐린 날보다 기온이 30도 전후인 맑은날을 택해야 한다. 날씨가 맑아야 냉매 순환이 원활해 양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냄새는 신문지로 없앤다
에어컨은 증발기에서 번식하고 있는 각종 박테리아나 세균, 곰파이등에서 등에서 냄새가 난다. 냄새가 나면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악취와 습기가 제거된다.
또한 햇볕이 좋은날 창문을 열고 에어컨 버튼을 누르지 않은 채 바람 팬만 2·3단으로 10분가량 작동시키면 냄새가 없어진다. 1년에 두번은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으며, 항균필터를 자주 갈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