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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일반/좋은글들

남자와 여자는 사랑의 표현방법이 다르다

by jaky7080 2015. 5. 15.

 

 

♡♡ ♡♡

육십이 넘은 노부부가 성격차이로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격차이로 이혼한노부부는 이혼한 그날 이혼처리를 부탁했던 변호사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통닭이였습니다
주문한 통닭이 도착하자 남편할아버지는마지막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날개부위를 찢어서

아내할머니에게 권했습니다

권하는 모습이 워낙 보기좋아서 동석한 변호사가
어쩌면 이노부부가 다시 화해 할수있겠다는  생각이드는 순간 아내 할머니가 기분이 매우 상한표정으로 마구 화를내면서 말했습니다

"지난 삼십년간을 늘 당신은 그래왔어 항상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더니 난 다리부위를 더 좋아한단 말이야"
"내가 어떤부위를 좋아하는지 당신은 이제것 한번도 물어 본적이 없어"

당신은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이야

아내할머니의 그런 반응을 보면서 남편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날개부위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야 나는 내가 먹고싶은 부위를 삼십년간 꾹 참고 당신에게 먼저 건네준건데"어떻게  그렇게 말할수 있어 이혼 하는 날까지"?
화가난 노부부는 서로 씩씩대며  그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각자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집에 도착한 남편할아버지는 자꾸만 아내할머니가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정말 나는 한번도 아내에게 무슨부위가 먹고싶은가 물어본적이 없구나

그저 내가좋아하는 부위를  주면 좋아하겠거니 생각했지 내가 먹고싶은 부위를  

떼어내서 주어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아내에게 섭섭한 마음 만들고 돌아보니 내가 잘못한 일이었던거 같아"
"나는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사과를 해서 아내 마음을 풀어주어야겠다"
이렇게 생각한 남편할아버지는 아내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핸드폰에 찍힌 번호를보고 남편할아버지에 전화임을안 아내할머니는 아직 화가 덜풀려

그 전화를 받고싶지 않았습니다. 하여 전화를 끊어 버렸는데  또 다시 전화가 걸려오자
이번에는 아주 배터리를 빼버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일찍 깬 아내할머니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나는 지난 삼십년동안 남편이 날개부위를 좋아하는지 몰랐네 자기가 좋아하는 부위를 나에게 먼저 떼어네 건넸는데 그마음 모르고, 나는 뽀로퉁한 얼굴만  보여 주었으니  얼마나 섭섭 했을까? 나에게 그런 마음을  써주는줄은 몰랐구나
아직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인데  헤어지기는 했지만  늦기전에 사과라도 해서 섭섭했던 마음이라도 풀어주어야겠다"

아내 할머니가 남편 할아버지에게 핸드폰 으로전화를  했지만 남편 할아버지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내가 전화를 받지 않아서 화가 났나?하며 생각하고 있을 때 낮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남편 분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남편할아버지 집으로 달려간 아내할머니는 핸드폰을 꼭잡고 죽어있는 남편할아버지를

보았습니다

그 핸드폰에는 남편이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보내려고 찍어둔 문자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여보 미안해  사랑해 용서해줘"


♡♡  남자와 여자는 사랑하는 방법이 서로가 다르다고  하네요
남자는 사랑하는 마음만 가슴에 담고 있으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여자들은 한사코  그 가슴속에 담아둔  사랑을 꺼네서  보여주기를 원한다고 하네요

사랑은 표현입니다 진실된 믿음과 신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