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엔진오일 점검 및 보충
엔진오일의 양은 오일를 보충할 때마다 점검한다.
* 엔진오일의 점검 순서 가) 차를 평탄한 곳에 주차시키고 엔진오일이 따뜻하게 될 때까지 워밍업 시킨 후에 시동을 끈다. 나) 뜨거운 엔진 본체에 주의하고 오일 게이지를 뽑아 닦은 후 게이지를 다시 제위치에 꽂아 놓아 넣는다. 다) 다시 게이지를 뽑아 눈금을 읽어 L이하 또는 L에 가까우면 F까지 보충한다.
2) 엔진오일 및 필터교환방법
* 엔진 오일은 교환시기를 지나 운행하게 되면 윤활, 방청, 냉각, 세정의 효과 저감으로 인한 엔진 수명을 단축시키게 된다. 가) 엔진을 수분동안 워밍업시키고 시동을 끈다. 나) 주입구와 배출구를 열어 엔진 오일을 배출한다. (이때 엔진과 오일은 뜨거우니 조심 해야 된다). 다) 오일필터 렌치로 엔진오일 필터를 제거한다. 라) 새 오일 필터의 표면은 깨끗한 수건으로 닦는다. 마) 새 오일 필터의 고무링에 소량의 엔진오일을 도포한 후에 체결한다. 바) 엔진오일이 완전히 배출된 후에 배출구를 체결하고 새 엔진오일을 주입한다. 이때 게이지의 F 이상 주입하지 않는다. 사) 엔진오일 주입구를 확실히 체결한다. 아) 엔진을 시동시켜 오일필터 주변이 누유가 없는지 확인하고 오일량을 재점검한다. ※ 엔진오일은 최초 1,000km 주행 후 이후는 10,000km마다 교환한다. (가혹한 주행시에는 달라질 수 있음)
3) 냉각수 점검 및 보충
* 냉각수는 엔진온도를 항상 적정온도로 유지시켜 엔진과열 및 엔진 동파를 방지한다. 가) 냉각수의 점검 및 보충은 냉각수 온도가 낮을 때 라디에이터의 보조탱크를 점검한다. 나) 냉각수의 양은 항상 보조 탱크의 LOW와 FULL사이를 유지시키고 FULL 이상은 넣지 않는다. LOW 이하인 때는 냉각계통을 점검하고 보충한다. 또한 보조탱트가 완전히 비었을 때는 라디에이터도 점검하고 라디에이터에 가득차도록 보충한다.
* 냉각수 교환 냉각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부동 성능, 방청 성능이 저하된다. 이러한 냉각수를 계속 사용하면 동파나 녹이 발생한다. 가) 냉각수 주입구(라디에이터 캡) 및 배출구(드레인플러그)를 열어 냉각수를 제거한다. 나) 냉각수 내부를 물로 세척한다. 다) 냉각수 배출구를 잠그고 적정 혼합비율로 혼합된 냉각수를 주입구로 넣는다. 라) 냉각수 주입구를 열어 놓은 채 엔진시동을 건다. 필요하면 천천히 조금씩 냉각수를 보충한다. 마) 엔진이 정상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린다. 악셀페달을 2~3회 밟고 필요하면 냉각수를 보충한 후 냉각수의 누수가 없는지 확인한다. 바) 냉각수 주입구를 닫고 냉각수의 누수가 없는지 확인한다. 사) 냉각수 보조 탱크의 냉각수 양을 다시 한번 점검한다. ※ 냉각수 교환은 40,000km마다 4계절 부동액(LLC)과 물을 혼합(45%)하여 사용한다.
4) 수동변속기 오일점검 및 교환
* 오일 점검 가) 차를 평탄한 곳에 주차시킨 후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키고 이그니션 스위치를 OFF로 한다. 나) 변속기 케이스로부터 스피드미터 드리븐 기어를 분리한다. 다) 드리븐 기어를 깨끗이 닦아 다시 집어 넣는다. 라) 드리븐 기어를 뽑아 오일의 눈금을 확인한다. 오일량은 F와 L 사이에 있어야 한다. 마) 만일 L 이하이면 드리븐 기어 조립구멍으로 주유일람표의 순정오일을 주입한다. 이때 넘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오일 교환 가) 트랜스액슬 케이스로부터 스피드미터 드리븐 기어를 분리한 후에 드레인 플러그를 연다. 나) 오일이 완전히 제거된 후에 새 개스킷을 끼우고 배출구를 닫는다. 다) 주유일람표의 순정오일을 F까지 채운다. 라) 드리븐 기어와 케이블을 장착한다.
5) 자동 변속기 오일점검
가) 차를 수평한 장소에 주차하고 엔진을 시동시킨 상태에서 점검한다. 나)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레버를 P에서 1위치로, 1위치에서 각 위치로 수초간을 유지 하면서 이동시켜 P위치에 놓아둔다. 다) 엔진 공회전 상태에서 오일게이지를 뽑아 끝부분을 깨끗이 닦아낸 후 다시 꽂아 넣는다. 다시 게이지를 뽑았을 때 오일이 F와 L의 범위에 있는가를 점검한다. 라) L 이하 또는 L 근처일 때에는 게이지 체결구멍으로 주유일람표의 순정오일을 F까지 주입한다. ※ 자동변속기의 오일 교환 주기는 약 40,000km로 주기적인 교환을 해야 된다.
6) 브레이크액 점검 및 보충
가) 브레이크액 탱크에 표시된 MAX와 MIN의 기준선 사이에 브레이크액이 있는가 점검한다. 나) 탱크 주위에 누유된 흔적이 없는가도 점검한다. 다) 브레이크액이 적을 때는 MAX선까지 보충해 준다.
# 주의사항 탱크 뚜껑의 구멍이 막히면 브레이크 성능이 나빠질 수 있다. 브레이크액이 현저하게 감소할 대는 브레이크 계통의 누설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비 업소에서 점검을 받는다. 세차시는 탱크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브레이크액은 1년 또는 20,000km마다 교환한다.
7) 파워스티어링 오일량 점검
파워스티어링 오일은 10,000km마다 레벨 게이지를 점검하고 부족시 주유일람표의 순정 오일을 주입한다. 자주 오일을 보충하게 되면 파워핸들 장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비 업소에 정비를 의뢰한다
8) 클러치 유격 및 잔류간극 점검
클러치를 사용함에 따라 클러치 디스크가 마모하고 클러치 페달의 유격이 적게 되어 결국 클러치가 미끄러지게 된다. 반대로 페달의 유격이 많게 되면 클러치의 끊어짐이 나쁘게 되어 기어변속이 나쁘게 된다. 수시로 클러치 페달의 유격을 점검하여 규정값과 차이가 있는 경우, 정비 업소에 정비를 의뢰한다.
클러치페달을 손으로 저항이 느껴질 때까지 눌러 유격량을 눈금자로 점검한다. 엔진을 시동하고 공회전 상태에서 주차 브레이크를 확실히 당긴 후 클러치 페달을 완전히 밟고 변속레버를 1단으로 한다. 클러치 페달에서 발을 서서히 떼어 클러치가 접속되기 직전의 상태(엔진음이 바뀌거나 진동이 생긴다)에서 페달과 마루 상면과의 간격을 점검 한다.
9) 브레이크 페달의 유격 및 잔류간극 점검
* 유격 점검 가) 엔진을 정지한 상태에서 페달을 2~3회 밟고 난 후에 점검한다. 나) 브레이크 페달을 손으로 저항을 느낄 때까지 눌러 유격량을 측정한다. ※ 유격 : 4~7 mm(포텐샤:6~8mm)
* 잔류간극 점검 엔진 공회전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약 60kg정도로 강하게 밟아 잔류간극을 점검한다. ※ 잔류간극 : 83mm 이상
10) 주차브레이크 점검
주차 브레이크 레버를 충분히 당긴 상태에서 레버가 완전하게 고정되는가 점검한다. 주차 브레이크 레버를 충분한 위치까지 천천히 당겨 (약 10kg의 힘) 당김없이 적당한가 점검한다. 당김값 : 6~8노치 ※ 노치란 주차 브레이크를 당길 때 「딸깍하는 소리」로서 "딸깍" 하는 1회의 소리가 1노치이다. ※ 규정의 당겨지는 힘을 초과하거나 부족할 시는 주차 브레이크의 성능이 충분치 못하므로 정비 업소에서 점검 및 조정을 받는다.
11) 핸들유격 점검
네 바퀴를 똑바로 정렬시킨 상태에서 바퀴의 저항이 느껴질 때까지 핸들을 가볍게 좌 우로 돌려 유격을 점검한다. 유격이 규정 이상일 때는 조향 장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비 업소에 정비를 의뢰한다. ※ 파워핸들의 유격은 엔진시동 상태에서 점검한다.
12) 팬벨트 장력 점검 및 조정
* 장력 점검 벨트 풀리 접촉면의 마모, 손상, 파손 또는 풀리의 손상이 없는가 눈으로 점검한다. 풀리 사이의 중앙, 벨트 배면에 10kg의 손가락 힘으로 눌러 장력을 측정한다. * 장력 조정 알터네이터 체결볼트와 어저스트 볼트를 푼다. 지렛대를 화살표 방향으로 하여 V벨트를 한번에 당긴 후 어저스트 볼트 B를 체결한다. 알터네이터 체결볼트 A를 체결한다.
13) 에어콘 벨트의 장력 조정
가) 에어컨용 아이들 풀리의 어저스트 고정용 너트 A를 푼다. 나) 어저스트 볼트 B를 돌려서 표준 휨량으로 조정한다. 다) 점검시 벨트 휨량 : 9~11mm(신품 교환시는 7~9mm) 라) 어저스트 고정용 너트 A를 체결한다.
14) 타이어 공기압 점검
타이어 접지부의 눌림 상태를 보고 공기압이 적당한가 확인한다. ※ 주의사항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운행하면 급선회시 타이어가 디스크 휠에서 벗겨져 나갈 위험 이 있고 연료소비율이 증대될 수 있다. 뉴브리스의 경우 공기가 부족하거나 디스크 휠이 변형이 된 타이어와 디스크 휠의 밀착 이 어려워 공기압이 누설되므로 특히 주의한다. * 타이어의 균열 손상 점검
타이어의 접지면 둘레와 양 측면에 현저한 균열이나 손상이 없는가 또한 타이어의 편 마모된 곳이 없는가, 못이나 돌 등이 박혀 있는가 점검한다.
* 타이어 홈 깊이 점검
마모한도 표시는 타이어 홈의 깊이가 1.6mm가 되면 나타난다. 마모한도 표시가 보이게 되면 타이어를 교환해 준다.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타이어 홈의 깊이가 2.4mm 이상이 되어야 한다.
* 타이어 교환 순서
가) 견고하고 평탄한 지면에 정차한 후 주차 브레이크를 확실히 작동시킨다. 나) 변속 레버를 R(후진)으로 한다. 자동변속기는 P(주차)로 한다. 다) 차량에서 예비 타이어, 잭, 잭 핸들, 렌치를 꺼낸다. 라) 교환할 타이어의 반대 대각에 있는 타이어의 앞과 뒤에 고임목을 설치한다. 마) 휠 커버가 있다면 제거한다. 바) 렌치를 이용하여 시계 반대방향으로 푼다. 이때 너트를 완전히 풀어 분리하지 않는다. 사) 교환해야 할 타이어에서 가장 가까운 잭 포인트 아래에 잭을 위치시킨다. 아) 잭에 잭핸들을 넣고 타이어가 지면에서 떨어질 때까지 (최대 30mm) 시계방향으로 돌린다. 자) 바퀴 너트를 풀기 전에 안전하게 잭업 되었는가를 확인한다. 차) 휠너트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 빼내고 타이어를 뺀다. 카) 예비 타이어를 위치시키고 손으로 너트를 조인다. 타) 잭핸들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 타이어를 지면으로 내린다. 파) 렌치를 이용하여 대각의 순으로 너트를 완전히 체결한다.
* 타이어 위치 교환
타이어의 편마모를 방지하기 위하여 점검·정비 주기표에 따라 위치 교환을 한다. 위치교환을 할 때 타이어의 이상마모, 손상을 점검한다. 이상마모는 보통 부적절한 타이어 공기압, 휠얼라이먼트, 휠밸런스와 급제동 등으로 야기된다. 위치 교환 후에도 일정거리를 주행한 후에 허브너트의 조임 상태를 재점검한다. 타이어 접지부의 눌림 상태를 보고 공기압이 적당한가 확인한다.
※ 주의사항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운행하면 급선회시 타이어가 디스크 휠에서 벗겨져 나갈 위험이 있고 연료소비율이 증대될 수 있다. 뉴브리스의 경우 공기가 부족하거나 디스크 휠이 변형이 된 타이어와 디스크 휠의 밀착 이 어려워 공기압이 누설되므로 특히 주의한다.
15) 배터리 점검
배터리는 주행중에 알터네이터로부터 충전된다. 배터리 전해액 중의 수분은 장기간 사용함에 따라 증발하기도 하고 충·방전 중의 전기의 분해에 의해 소량씩 감소하므로 점검·정비 주기표에 따라 액량을 점검한다. 전해액이 배터리 케이스 측변의 UPPER와 LOWER 사이에 있으면 정상이고 부족시 증류수를 보충한다.
* 배터리 터미널 청소
터미널부가 오염 또는 부식되어 있을 때에는 걸레로 깨끗이 닦아낸다. 터미널부에 흰 가루가 있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을 부어 닦아 주면 잘 제거된다. 이 흰 가루는 황산화 납이라고 하는 것으로서, 주행 중에 누출된 배터리 내의 황산이 열에 의해 숙어져 생긴 것이다. 이것이 있으면 , 전기의 흐름이 불량해지고, 심한 경우는 터미널이 삭아 떨어 져버리는 수도 있다.
터미널부의 부식이 심하다면 탈거하여 와이어 브러시, 샌드페이퍼로 닦아준다. 배터리 단자를 탈거할 때는 배터리단자의 조임 너트를 스패너로 충분히 풀고 나서, 단자를 똑바로 당겨 올린다. 비스듬히 당기면 단자를 깎아먹어 접촉 불량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배터리 단자를 탈거할 때는 -측 단자(접지측 단자)를 먼저 탈거하여야 한다. 또한, 연결할 경우에는 -측 단자를 나중에 연결하여야 한다. 배터리 단자의 내측은 一자 드라이버의 날 등으로 가볍게 깎아 (한꺼풀 벗김)주듯이 하여 윤을 낸다.
청소가 끝나면 배터리 단자를 터미널부에 연결하고, 스패너로 조임너트를 돌려 고정한다. 터미널부가 헐거우면 전기가 잘 흐르지 못하므로, 헐거움이 생기지 않도록 확실히 체결 하여야 한다. 그리고 연결할 경우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이 -단자를 나중에 연결한다. 청소 및 연결이 끝난 후에는, 터미널부에 그리스 등을 얇게 발라 보호하여 준다. 산화 및 부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16) 워셔액의 점검
와셔액의 양을 점검하여 부족시 보충한다. 평범한 물을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그러나추운 날씨에는 아래의 비율로 와셔액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17) 점화플러그의 점검 및 교환
가) 점화플러그는 실린더 내부의 혼합기를 점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점화플러그가 나) 불량하면 불완전연소로 인한 엔진부조, 배기가스 증가 등을 야기시키므로 점검· 정비 주기표에 따라 점검 교환한다. 다) 이그니션 스위치를 OFF로 한다. 라) 점화플러그 케이블을 플러그로부터 분리하고 점화플러그 주변을 깨끗이 한다. 마) 플러그 렌치를 이용하여 점화플러그를 분리한다. 바) 새 점화 플러그를 손으로 가능한대로 돌려 끼운다. 부드럽게 돌아가지 않으면 다시 시도한다. 사) 점화플러그 렌치를 이용하여 조인다. 점화플러그는 단단히 조여져야 하나 과도하게 조여서는 안된다. 아) 점화플러그에 점화플러그 케이블을 꽂는다. 이때 점화플러그 케이블이 원래의 순서 대로 점화플러그에 연결되도록 주의한다.
18) 램프류 점검
* 헤드 램프 -점등상태로 하여 밝기나 조명방향 등을 점검한다. -렌즈가 파손, 변색 또는 금이 가지 않았는가 점검한다. -확실히 부착되어 있는가 확인한다.
* 기타 램프류
각 램프의 스위치를 ON으로 했을때 점등 또는 점멸하는가 확인한다.
-차외 : 차폭등, 후미등, 미등, 제동등, 비상등, 안개등, 번호등 -차내 : 계기의 조명등, 실내등 -각 램프의 렌즈가 파손, 변색 또는 김이 가지 않았는가 점검한다.
19) 퓨즈교환
* 운전석 내 휴즈의 교환
가) 엔진시동을 끈다. 나) 운전석 좌측하단의 휴즈박스 뚜껑을 연다. 다) 휴즈박스 뚜껑에 있는 집게로 끊어진 휴즈를 제거하고 같은 용량의 예비휴즈를 삽입한다.
※ 주의사항 반드시 규정된 용량의 휴즈만 사용한다. 휴즈를 제거하기 위해 드라이버나 금속물체를 이용하지 않는다. 쇼트 등으로 인해 전기장치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휴즈 교환 후에도 계속 휴즈가 단락되면 전기장치의 다른 과부하가 있으니 정비업소에 정비를 의뢰한다.
* 엔진실내 휴즈의 교환
엔진실내 휴즈를 교환할 때는 엔진 시동을 끄고 휴즈를 앞쪽으로 곧게 뽑아내고 새 휴즈를 끼운다.
20) 자주 교환해야 되는 부품
-오일 필터 엘리먼트(oil filter element, 카트리지 타입) : 보통 1만km마다 교환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air cleaner element) : 보통 3만km마다 교환 -퓨얼 스트레이너 엘리먼트(fuel strainer element) -튜브(tube)의 밸브(valve) -타이어(tire) -튜브(tube) -팬 벨트(fan belt) : 예비로 하나 더 있는 것이 상식 -퓨즈(fuse) : 예비로 2-3개 있는 것이 상식 -와이퍼 블레이드(wiper blade) : 닦는 상태가 나빠졌다면 교환 -점화 플러그(plug) : 보통 2만km마다 교환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 배전기)의 포인트 한쌍 -디스트리뷰터의 로터(rotor) -디스트리뷰터의 캡(cap) -브레이크나 클러치의 유압 계통 실린더의 피스톤 컵(piston cup) : 기름누출은 이것을 교환하면 대체로 멎는다. -그리스 니플(grease nipple) -라디에이터 호스(radiator hose) : 차량 검사시에는 무조건 교환 -브레이크 슈(brake shoe) : 차량 검사시엔 무조건 교체 -브레이크 패드(brake pad)
보기만해도 좋은 신차는?
신차는 길을 잘들여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신차 길들이기에 대해 알아 본다.
현재 자동차업체들이 내놓고 있는 차량들은 과학적인 연구와 설계, 좋은 재질, 그리고 고도로 숙련된 기술로 만들어지고 있다. 또 정밀한 검사 과정을 거쳐서 출고되기 때문에, 실상 특별한 길들이기를 하지 않더라고 별 지장이 없이 만족할 만한 성능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새차를 구입한 후 처음 1천㎞ 주행 기간 동안은 몇가지 점에 유의하면서 운행하는 게 좋다.
엔진성능과 기타 차량의 제반 성능을 가급적 충분히 유지시키기 위해서 이다. 이것이 바로 새차 길들이기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차량 운행은 엔진이 충분히 위밍업된 후에 하도록 신경을 쓰는게 좋다. 엔진시동 직후에 엔진마모가 가장 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름철이든 겨울철이든 계절에 관계없이 엔진시동 직후에는 35분 정도 공회전 상태에서 충분한 위밍업을 시킨 후에 정상 온도에 도달하면 출발하는 것이 좋다. 주행 중에도 엔진의 회전수를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높이거나, 급출발하는 일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급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교통안전측면에서 볼 때는 차를 천천히 모는 것이 좋겠지만 자동차 엔진은 힘차게 모는 것이 수 명을 길게 하는 첩경이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여자들이 운전하던 차들이 의외로 인기가 없는데 이는 지나치게 차를 천천히 몰아 차가 잘 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난폭운전과 힘찬 운전은 큰 차이가 있다.
힘찬 운전이란 1단에서 엔진회전속도를 3천rpm정도까지 올린 다음 2단으로 변속하고 3단 또는 톱기어까지도 이런 식으로 변속하는 것을 말한다. 엔진의 힘을 1백이라고 할 때 전체 힘을 다쓰지 말고 항상 20 ∼30%정도 남겨두고 운전을 해야 힘찬 운전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엔진을 아낀다고 1단기어를 넣고 회전수가 1천5백rpm이 되기도 전에 2, 3단식으로 변속하면 엔진의 힘도 떨어지고 연료소모도 오히려 많아진다. 엔진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수명도 단축된다.
장거리 주행을 할 때는 일정 기어에 일정 속도로만 주행을 하지 말고,
도로 변화에 맞추어 변속기 각 단의 기어를 적절히 사용하여 운행하도록 한다.
주행 중인 차량의 엔진 회전수는 가능한 한 약 3천rpm이내에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도로 조건이 열악한 산악지역 운행시 등에는 엔진에 무리한 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한다. 주행 거리 10㎞정도의 짧은 구간이나 시내 주행만 반복하여 운행하는 사람은 매달 한번 정도 장거리나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것이 차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