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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일반/뷰티&헬스

건강한 여름 모발을 위한 홈 케어법

by jaky7080 2009. 8. 23.

 
오후만 되면 기름 끼고 냄새 나는 지성 두피
아침 준비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전날 밤에 머리를 감고 아침에는 세수만 한 뒤 출근해온 A씨.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오후가 되면 머리에 기름이 끼기 시작했다. 특히 일자 앞머리가 유분 때문에 갈라지고 냄새가 나서 고민이다.

원인 외부 환경과 심신의 변화로 인해 두피가 지성으로 변하는 경우는 허다하다. 특히 여름은 다른 계절보다 짜증 지수가 높고, 같은 정도의 스트레스라도 고통을 더 느끼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난 열이 정수리로 집중되고 그에 따라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된다. 그 피지가 산화되고 땀으로 두피가 오염되면서 악취까지 나게 되는 것이다. 

 대책 효과적인 세정과 스트레스 요인 제거

두피 세정을 중심으로 샴푸를 선택한다_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대부분 손상된 머릿결 복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머릿결은 린스나 트리트먼트 등 2차 제품으로 해결할 문제다. 꼭 지성용 샴푸가 아니더라도 산뜻한 세정력과 청량감이 유지되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문제를 느낀다면 물 세정이라도 한다_ 여름철에는 외출이나 운동으로 땀을 과도하게 흘렸거나 두피에서 냄새가 난다고 느껴지면 물로라도 헹궈 두피의 오염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한다_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 처해 있다면 여름철에 지성 두피로 변이될 가능성이 크다. 운동, 취미 생활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여름 들어 유난히 푸석푸석해진 머릿결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며 한여름을 보내고 있는 B씨는 머릿결이 거슬해지고 색깔도 발갛게 변했다. 그러고 보니 웨이브도 금방 풀리고 두피가 따가운 증상까지! 

 원인 머리카락도 피부다. 그래서 지나친 자외선은 머리카락에도 악영향을 준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머리카락 색이 바래고 거칠어지는 것. 머리카락의 성분인 단백질의 양이 저하되어 탄력이 떨어지고 파마도 쉽게 풀린다. 두피가 따갑다면 자외선으로 인해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이다. 

 

대책 영양 공급과 충분한 휴식

더 이상의 자외선 노출은 NO!_ 주부들이 애용하는 선캡은 정수리 부분이 뚫려 있어 머리카락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된다. 머리카락까지 감춰주는 시원한 소재의 제품을 고르고, 되도록 야외 활동을 줄인다.

 보습력이 있는 헤어 에센스를 바른다_ 세정 후 수분이 남은 상태에서 에센스를 발라야 더 효과적이다. 드라이 전후에 에센스를 바르면 드라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모발이 건조할 때 수분감이 더해진 제품을 수시로 스프레이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헤어 스타일을 바꾸지 않는다_ 파마나 염색은 자외선에 그을린 두피와 모발을 두 번 해치는 짓이다. 한 번 거칠어진 머릿결은 좀처럼 회복이 쉽지 않으므로 끝을 잘라내는 커트가 아니라면 여름철에는 미용실 근처에도 가지 마라.

 바캉스 후 끊기고 갈라지는 머리카락 바닷가로 바캉스를 다녀온 C씨는 사실 휴가 내내 파라솔 아래에만 있었다. 그런데 바캉스 후 머리카락이 뚝뚝 끊기고 갈라지기 시작했다. 수영 강습을 받은 아이들 역시 머리카락이 거칠어졌다.

 원인 바닷물의 염분은 큐티클을 파괴한다. 바닷가에 가면 해풍에 섞인 염분 때문에 머리카락이 뻣뻣해지므로 물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도 깨끗이 세정해야 한다. 그러나 바닷물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바로 수영장 물!(실내 수영장에 갔을 때 맡게 되는 청량한 냄새는 사실 락스의 향기라고 보면 된다) 수영장 물에 섞인 염소가 머리카락의 큐티클 사이로 들어가면 큐티클 표면이 거칠어져 모발 건강이 눈에 띄게 나빠진다. 

 

대책 생활 속 유해 요소 제거

세정력이 높은 샴푸를 쓴다_ 수영 후에는 머리카락이 매우 약해져 있으므로 머리를 비비지 말고 부드럽게 짜거나 두드리며 감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한 물에 머리카락 전체를 잠시 담가 두어 소금기를 제거한 후 감는 것. 또한 두피와 머리카락 사이에 붙은 염소와 염분을 완전히 없애려면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으로 세정력을 높인 제품을 활용한다.

 라이 횟수를 줄인다_ 이미 갈라진 머리카락에 계속 뜨거운 바람을 쐬면 갈라진 부분이 계속 가지를 치게 되므로 꼭 필요한 날만 드라이를 하는 것이 좋다.

 수영 횟수를 줄인다_ 주기적으로 수영 강습을 받으면 피부 건조 증상을 느끼게 된다. 비만 때문에 수영을 배우고 있다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본 후 다른 운동으로 바꾸길 권한다. 그리고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한다. 모자를 써도 젖지만 쓰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빨갛게 부어 오르고 가려운 두피 자는 동안 손톱으로 머리를 긁다가 두피에 상처를 내는 D씨. 얼마 전부터는 두피에 뾰루지가 생겨 머리를 빗을 때마다 아프다. 오늘 아침에는 끈적한 비듬까지 발견했다.

 원인 두피 여드름은 지성 두피가 악화되었을 때 일어나는 증상이다. 또한 두피가 습해 세균이 번식하면 끈끈한 비듬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자주 땀을 흘리고 샤워할 일이 많은 여름철에는 샴푸 후 두피가 눅눅한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것이 급선무다.

 

대책 완벽한 건조와 지성용 샴푸 선택

젖은 머리에 모자나 업 스타일은 NO!_ 머리를 완전히 말리지 않은 채 꽉 끼는 모자를 쓰거나 여름에 즐겨 하는 업 스타일 머리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두피를 습도 높은 환경에 방치하는 것과 같다. 모자나 업 스타일은 두피의 혈액 순환 장애나 손상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머리를 잘 말려라_ 먼저 타월로 젖은 머리를 감싸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없앤다. 이때 타월로 머리를 박박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마르는 속도가 더딜 수 있다. 선풍기 바람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여의치 않을 경우 머리카락에서 15~20㎝ 거리를 두고 헤어 드라이어로 말린다. 머리카락은 자연적으로 건조되므로 두피 쪽부터 마를 수 있도록 각도를 조정한다.

 청량감 높은 샴푸를 사용한다_ 두피의 청량감을 유지시키는 샴푸를 쓰면 두피의 염증과 손상이 완화되며, 두피의 유분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사용 후 눅눅하거나 기름지지 않고 산뜻한 제품을 고른다.

 두피 건강에 관한 모든 궁금증

나이 들면서 자꾸 두피에 기름이 끼고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건조해진다. 나이에 따라 두피와 머릿결도 바뀌나? 그렇다. 대체로 인체 구조가 활성화된 젊은 층일수록 지성 두피가 많고 비듬이 있어도 끈적한 형태를 띠지만 나이가 들수록 건성 비듬이나 푸석함으로 고민한다. 중년인데도 지성 두피가 계속된다면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생활을 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여름은 얼굴, 가슴, 두피 등에 전반적으로 유분이 많이 생기는 시기이므로 여름 동안만이라도 샴푸와 린스를 청량감 있는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아침과 저녁 머리를 감기 좋은 시간대는? 반드시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한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스타일링제를 바르지 않았더라도 외부의 먼지와 땀, 피지가 섞여 모공을 막고 세균 번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두피가 호흡을 하고 스스로 재생할 수 있도록 각종 노폐물을 없애주는 것이 먼저다. 저녁에 샴푸를 한 다음 날 오후부터 기름이 끼는 사람은 저녁 샴푸 후 아침에 앞머리에서 정수리 정도까지만 샴푸의 양을 적게 하여 감는다.

 비 오는 날 좋은 두피 케어법은? 만약 비를 맞았다면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타월 등으로 말려준다. 특히 해가 쨍쨍 내리쬐다가 갑자기 내린 비는 대기 속의 온갖 먼지와 환경 오염으로 인한 유해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머리를 다시 감는 것이 두피와 모발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특히 아침에 비가 온다면 집 안에서 두피까지 완전히 말린 다음 집을 나선다.

 파마나 염색이 모발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영향을 주나? 파마든 염색이든 머리카락 뿌리 근처까지 화학 약품을 묻히기 마련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두피에도 약품이 묻게 돼 손상을 입는다. 특히 여름철에는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잦은 파마와 염색을 하기 때문에 두피가 딱딱해지거나 화상을 입는 등 다양한 자극을 받게 된다. 자연적인 기후만으로도 충분히 두피 건강에 위협적인 시기이므로 여름에는 되도록 두피에 화학적인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편리한 겸용 제품과 샴푸, 린스를 따로 쓰는 것은 어떨까? 일단 샴푸와 린스는 전혀 다른 성분이기 때문에 두 성분이 섞였을 때 어떤 반응이 일어나고, 어떤 트러블이 생길지 알 수 없다. 또 린스를 두피까지 바르면 안 된다는 것은 기본 상식이다. 모근과 모공을 막아 탈모의 원인이 되고 지성 두피의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정 기능 샴푸와 유연 기능 린스가 합쳐진 제품으로 두피 전체를 도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다. 여행 중이 아니라면 번거롭더라도 샴푸와 린스를 따로 쓰길 권한다.

 린스와 트리트먼트 둘 다 해야 하나? 트리트먼트는 거칠어진 머리카락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스페셜 마스크라고 보면 되고, 린스는 세정력이 강한 샴푸에 기름기를 완전히 빼앗긴 머리카락을 한 올 한 올 코팅해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연 작용을 하는 것이다. 린스는 머리카락 끝 부분을 중심으로 바르고, 트리트먼트는 손상 부위를 중심으로 마사지하듯 사용한다. 두피 부분에 린스나 트리트먼트가 닿지 않게 한다. 만약 모발이 많이 손상되었다면 복구 및 보호 기능이 강한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붕붕 뜨는 기분이라면 린스를 택하자. 두 제품 모두 머리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낼 것. 자칫 비듬이나 탈모로 발전할 수 있다.

 요즘은 헤어용 비누도 많이 나오던데 비누가 좋은가, 샴푸가 좋은가? 비누는 알칼리성이라 세척력이 강해 머리를 감은 직후의 느낌은 매우 좋지만 두피를 건조하고 뻣뻣하게 만든다. 자칫 두피 근처에 비누 조각이 끼어 제대로 헹궈지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두피에 유분이 너무 많으면 좋지 않지만 적당한 유분은 머릿결을 위해 필요하다. 사용감이나 편리성을 생각하면 비누보다 일반적인 샴푸 제품을 쓰는 것이 낫다.

 모발 건강에 관한 모든 궁금증

두피가 지성이지만 지성용 샴푸를 쓰면 머리카락이 너무 건조해진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두피에 맞는 샴푸를 선택한다. 건조한 머리카락은 린스, 트리트먼트, 헤어 에센스 등으로 관리할 수 있으나 기름진 두피는 샴푸 후 관리가 어려운 부위다.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 전체에 거품을 묻히지 말고 두피를 중심으로 마사지하듯 바른 다음 바로 헹군다. 헹굴 때 거품이 머리카락을 타고 지나가며 흐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머리카락에 거품을 문지르지 않아도 충분히 세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끔 보디 오일이나 얼굴용 크림을 헤어 트리트먼트제 대신 사용하는 등 본래 목적이 아닌 제품을 재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먼지도 잘 끼고 클렌징도 잘 안 되므로 헤어 전용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리를 바짝 묶으면 빨리 자란다는 말이 맞나? 아니다. 오히려 머리카락이 끊어지거나 빠지기 쉽다. 억지로 잡아당겨 빠진 자리는 저절로 빠진 자리보다 머리카락이 늦게 나기 때문에 머리 숱이 적어 탈모처럼 보일 수 있다. 웬만하면 머리카락이 자연스러운 상태로 뻗을 수 있도록 풀어 놓거나 묶더라도 느슨하게 고정시킨다.

 브러싱을 자주 하는 것이 좋은가? 브러싱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자극하고 모근의 건강을 지켜주지만 잘못된 시기, 잘못된 방법으로 브러싱하면 머릿결과 두피가 상할 수 있다. 머리를 감기 전 엉킨 부분을 브러싱해주면 샴푸할 때 마찰로 인한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앞에서 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한 번씩 부드럽게 빗는다. 끝이 둥글고 만질만질한 빗을 써야 두피가 손상되지 않는다. 머리가 가렵다며 날카로운 빗으로 박박 빗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또한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 스타일링 제품을 묻힌 상태에서는 브러싱 자체가 자극이 되므로 주의한다. 젖은 머리카락은 큐티클이 물에 불어 열려 있는 상태다. 이때 빗질을 하면 큐티클이 바로 손상된다. 반드시 샴푸 전 마른 상태에서 브러싱을 해 엉킴을 방지하고, 평소에도 두세 번 정도 20회씩 브러싱을 해주면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웨이브 파마를 하고 나면 미용실에서 빗질을 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직모에 비해 단백질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일 뿐만 아니라 이미 큐티클이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억지로 브러싱을 하면 큐티클이 더욱 손상되고 웨이브도 금방 풀린다. 머리를 감고 말리면서 헤어 에센스 등을 발라 전체적인 스타일이 차분해지도록 관리하는 것이 낫다. 

 손가락 브러싱은 정말 효과적인가? 머리카락이 가늘고 쉽게 엉킨다면 모근도 약한 타입이다. 이 경우 너무 심하게 마사지를 하거나 브러싱을 자주 하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 수 있다. 대신 손가락으로 머리를 빗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혈점을 따로 누르는 대신 빗(둥그런 모양의 제품이 좋다. 꼬리빗 종류는 제외할 것!)으로 머리를 두들기면 간편하게 두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때 손목의 스냅을 사용해 가볍게 두드릴 것. 

 저녁에 머리를 감으면 말리고 자야 하나?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바로 자면 머리카락이 서로 엉켜 큐티클이 손상될 수 있다. 또 신체 구조상 두피 근처의 머리카락을 베고 자기 때문에 바짝 건조시켜야 할 두피 부분이 오히려 습한 상태로 오랜 시간 머물게 돼 두피 건강에도 해롭다. 또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완전히 건조되지 않고 눅눅한 경우도 있어 좋지 않다.

 머리를 감을 때 적합한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로 약간 따뜻한 정도면 된다. 너무 뜨거운 물은 머릿속 피부에 약한 화상을 입힐 수 있고, 두피에 어느 정도 남아야 할 기본적인 유분까지 없애버린다. 마지막에 찬물로 마무리하면 머리카락이 탱탱해진다.

 머리카락 손상을 최소화하는 드라이 방법은 무엇인가? 헤어 드라이어는 쓰면 쓸수록 머리카락의 건강을 위협하는 기구다. 특히 뜨거운 바람 때문에 머리카락의 주요 성분인 단백질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먼저 타월 드라이를 한 뒤 잠시 자연 건조시키다가 물기가 완전히 마르면 20㎝ 거리를 두고 바람을 쐰다. 마지막 마무리는 반드시 차가운 바람으로 할 것.

 찜질방을 좋아한다. 사우나가 모발 건강을 해치지는 않나? 사우나를 많이 하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진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보통 샤워를 먼저 하기 때문에 젖은 머리로 사우나실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에 머리를 감지 말고 건조한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의 사우나는 온도가 상당히 높아 머리카락의 온도도 급상승한다. 머리를 감았든 감지 않았든 마른 수건(젖은 수건은 의미 없다)으로 머리를 잘 감싸 뜨거운 공기가 머리카락에 닿지 않도록 보호해줄 것. 머리카락이 많이 손상되었거나 약할 경우 사우나 출입 횟수를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