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준비운동
수영할 때 준비운동 없이 그대로 차가운 물에 들어갔다가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이 경직되는 사고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처럼 준비운동은 정상적이고 안전한 운동을 이어주는 데 반드시 지켜야할 요소이다. 우리 몸은 운동을 하기 전에는 생각 이상으로 경직되어 있고 근육도 많이 뭉쳐있어 이것들을 운동 시작 전 잘 이완시켜주지 않으면 다치기 쉽다. 따라서 운동을 시작하기 10분 전쯤에는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근육이나 관절 등을 먼저 풀어주어야 한다.
2. 가벼운 운동→어려운 운동으로
처음에는 쉬운 운동,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점차 근육을 많이 쓰고 칼로리 소모가 높은 운동으로 옮겨간다. 자신의 몸이 운동에 점차 적응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3. 운동하다 힘들다는 느낌이 들면 중단할 것
운동이 다이어트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의 체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부상을 가져올 뿐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몸이 버텨낼 수 있을만큼의 운동량을 소화하도록 한다. 특히 운동을 한동안 하지 않았다가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자신의 체력 안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운동을 하겠다고 마음 먹어도 하기 어려운 부상이나 건강 이상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4. 처음부터 오래 운동하지 않는다
적당히 하는 운동은 유산소 활동으로 지방을 분해하고 근육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운동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질 경우 몸 속에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져 오히려 운동이 체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대체로 하루 운동시간은 40분에서 1시간 20분 사이가 가장 적당하다. 처음에는 30분 정도 운동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점차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5. 아침보다는 저녁때의 운동이 좋다
아침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아침에는 대기 중 역전층 현상이 하루 중 가장 최고 상태로 공기 중 이산화탄소나 아황산가스 농도가 가장 높아 호흡기에 좋지 않다. 그러므로 공기 중 산소 활성농도가 높은 시간대인 저녁 시간대 전반이 가장 좋다.